첫 가족여행,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할 때 이 글 하나면 충분해요!
아이와 처음 떠나는 1박 2일 여행, 설렘도 있지만 걱정이 앞서는 게 현실입니다.
특히 3세 이하 영유아는 이동 거리, 수면 환경, 식사, 화장실, 놀이 공간 등 모든 부분에서 철저한 계획과 안정된 환경이 필요하죠.
이번 글에서는 3세 이하 아이와 함께 안전하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국내 1박 2일 여행 코스 3곳을 소개합니다.
이동 동선은 최소화, 숙소는 가족 친화적, 놀이는 안전하고 단순하게! 초보 부모를 위한 실전형 코스로 구성했습니다.
📍 코스 1: 경기 양평 – 자연 속 힐링형 가족 여행
- 여행 타입: 자연 체험 + 휴식 중심
- 이동 수단: 자차 or 경의중앙선 전철
- 추천 시기: 봄~가을
✔️ Day 1
- 양평 두물머리 산책 – 유모차 OK, 경치 좋고 사진 명소
- 세미원 관람 – 연꽃정원과 예쁜 꽃길, 아이 눈높이에 맞는 볼거리
- 로컬 식당에서 순한 한식 점심 – 들깨수제비/우엉정식 등 자극 없는 메뉴
- 가족형 펜션 or 키즈 리조트 체크인 – 아기 침구, 욕조, 키즈존 있는 숙소 선택
✔️ Day 2
- 들꽃수목원 방문 – 조용한 산책, 동물농장 체험 (토끼/염소 먹이 주기)
- 근처 카페에서 브런치 & 귀가 – 아기 전용 의자 있는 곳 미리 확인
✅ 포인트: 이동 시간 1시간 내외 / 모든 장소 유모차 이동 가능 / 낮잠 시간 배려 가능한 구성
📍 코스 2: 전북 전주 – 도심형 + 전통 체험 가족 여행
- 여행 타입: 한옥 감성 + 짧은 동선 + 맛집
- 이동 수단: 고속버스 or 자차
- 추천 시기: 연중 가능
✔️ Day 1
- 전주한옥마을 산책 – 평지 위주, 유모차 이동 수월
- 한복 입기 체험 (유아용 대여 가능) – 가족 기념사진 남기기
- 전주 전통놀이문화관 방문 – 유아 대상 체험 운영 중
- 한옥 스테이 숙소 투숙 – 마루 구조 + 온돌방 + 가족 목욕 가능
✔️ Day 2
- 덕진공원 산책 + 오리배 타기 (날씨 좋을 때)
- 한옥마을 내 유아 전용 브런치 카페에서 여유롭게 식사
- 귀가 전 간단한 전주비빔밥 도시락 포장
✅ 포인트: 도보 중심 이동 / 유아 전용 체험 시설 / 맛집 밀집 지역
📍 코스 3: 제주 서귀포 – 1박 2일 제주 입문 가족여행
- 여행 타입: 자연 감상 + 실내 체험 혼합
- 이동 수단: 비행기 + 렌터카
- 추천 시기: 비수기 평일 (항공료 저렴)
✔️ Day 1
- 제주 도착 후 차량 픽업 → 서귀포 이동
- 카멜리아힐 산책 – 유모차 OK, 예쁜 사진 스팟 다수
- 숙소 체크인 (키즈 풀빌라 or 유아 전용 호텔)
- 호텔 내 수영장 or 키즈존에서 가벼운 놀이
✔️ Day 2
- 중문 관광단지 내 ‘여미지 식물원’ 실내 관람 – 기온, 날씨에 구애 안 받음
- 점심 후 제주 기념품 쇼핑 → 공항 귀가
✅ 포인트: 항공편 짧고 편리 / 실내외 이동 균형 / 고급 숙소에서 편안한 첫 여행 가능
🎒 아기와 1박 2일 여행 준비 체크리스트
유모차 | 경량형 or 접이식 필수 (도보 이동 고려) |
기저귀/물티슈 | 넉넉히 준비 (현지 구매 어려울 수도 있음) |
아이 식기 | 젖병, 이유식 용기, 전자레인지 사용 여부 확인 |
비상약 | 해열제, 체온계, 소화제 등 기본 약품 챙기기 |
이불/베개 | 숙소 침구가 아기에게 맞지 않을 수 있어 준비 |
아이와 함께라면 어디든 특별한 여행지 🍼💕
3세 이하 자녀와의 첫 여행, 어려운 만큼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소중한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.
오늘 소개한 코스들은 부모의 부담은 줄이고, 아이의 안전과 경험은 채워주는 코스로 구성되었으며,
짧은 일정이지만 충분히 ‘가족다운 시간’을 만들 수 있는 국내 명소입니다.
2025년, 아이와의 첫 1박 2일 여행은
너무 멀지도, 너무 복잡하지도 않은 곳부터 시작해보세요.
기억은 오래 남고, 후회는 없을 거예요 😊